5분으로 듣는 밀리체크

면회와 휴가 때도, 통화 때도 복무 중인 장병에게서 돌아오는 말은 거의 “괜찮습니다!”입니다. 많이 개선된 현재에도 군의 기본 특성상 자대 안의 사정은 군사정보보호라는 명목으로 극히 제한적으로만 알려집니다. 가족들은 안쓰러운 마음으로 장병이 잘 버텨 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6년~2025년 9월) 군은 722명의 장병을 잃었고, 그중 열에 일곱(501명)은 극단적 선택이었습니다(국방부 제출 자료, 2025년 10월 국회 국방위원회). 혹시 사고라도 발생하면, 가족에게는 거의 과정 없이 결과만 갑작스레 통보됩니다. 때로는 “작은 일이 있었지만 잘 조치했으니 걱정 마시라.”는 말 뒤에, 갑작스러운 사건 소식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밀리체크는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한자리에 모여, 복무 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날짜와 함께 글과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군 복무 중에 겪은 일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드러나기도 합니다. 마음의 상처,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때가 되면 전우들은 흩어졌고, 남은 것은 적어 둔 기록뿐입니다.
부대 밖에서 그의 복무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가 장병을 지키는 확실한 힘이 됩니다. 간부와 상급자들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까지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장병 본인은 앨범에 참여할 수 없어, 가족들이 남긴 기록은 전역할 때까지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걱정도, 서운함도 있는 그대로 남길 수 있고, 이 기록이 당시의 상황을 말해 줍니다.
쌓인 기록은 언제든 다시 읽고 분석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중간에 내려받은 일정 기간 동안의 글과 사진을 AI에게 보여 주고, 장병의 말투나 표정이 언제부터 어떻게 변화하는지 물어보고 분석하고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사고 없이 헌신으로 가득 채운 복무의 시간은 전역하는 가장 밝은 날, 한 권의 소중한 앨범(PDF)으로 정리되어 대한민국 예비역의 명예와 자부심이 됩니다.
· 훈련소 기간은 무료입니다.
무료 기간 · 훈련소 수료식이 열리는 주의 일요일까지
· 훈련소 수료 후, 38,500원(부가가치세 포함) 한 번 결제 — 한 달 약 2,000원꼴, 전역까지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 모든 기록은 해시 체인으로 보호되고, 언제든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을 위한 안내
훈련소가 처음이신가요? 통화·사진·소포부터 입영일로 셈하는 수료식·전역 예정일, 상담 기관까지 정리했습니다.